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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대궐 '창덕궁'···거리두기 하면서 봄꽃 즐겨요
등록일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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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앵커>
서울 도심 창덕궁에 봄꽃향기가 가득합니다.
진달래, 벚꽃 등 창덕궁 구석구석 봄꽃으로 물들었는데요.
올봄 창덕궁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설이 함께하는 단체 관람 대신 자유 관람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김상연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김상연 국민기자>
창덕궁의 봄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창덕궁 / 서울시 종로구)
전각의 기와지붕과 어우러진 봄꽃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이 고궁의 운치를 더해 줍니다.
(인정전)
넓은 인정전에도 봄빛이 내려앉았습니다.
아름다운 순간을 영상에 담고 한복 차림으로 꽃 궁궐을 거닐며 시간 여행을 합니다.

인터뷰> 배혜은 / 서울시 강북구
"탁 트이고 산책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창덕궁 후원)
창덕궁의 봄은 임금의 정원인 후원에서 더욱 빛납니다.
진달래꽃이 어우러진 연못과 정자, 아름다운 사연과 역사를 담아 봄을 알립니다.
띄엄띄엄 떨어져 거니는 모습은 봄날.
고궁의 여유로움을 더 해줍니다.

인터뷰> 천명순 / 경기도 수원시
"이렇게 한 번 오랜만에 나왔는데 너무 좋네요."

(촬영: 김상연 국민기자)

창덕궁은 해설이 함께하는 단체관람 대신 개별 자유 관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비접촉 수표방식인 전자검표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안전하게 고궁의 봄을 전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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