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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두드린다"...한중 FTA 종합대전 개최
등록일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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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중 양국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중 FTA로 넓어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는데요.
여정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화장품을 직접 손에 발라보고 향을 맡아보며 제품을 꼼꼼히 살핍니다.
“이 안에 들어있는 성분이 어떤 겁니까?”
열띤 상담이 한창인 이곳은 '한중 FTA 종합대전'.
최근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하고 한중 FTA로 넓어진 중국시장 진출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참여 기업만 1천100여 개로 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 등 중국 유력 바이어 230여 곳과 우리나라 중소기업 900여 곳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상담회는 한 중 FTA 발효에 따른 대표 수혜품목인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소비재관'을 대규모로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
"소비재기업들은 대부분 중소기업들로 되어 있습니다. 과거에 대기업 중심의 수출, 자동차, 전자제품 중심에서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소비재 중심으로 수출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다."
판로 개척이 어려웠던 국내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일 수밖에 없습니다.
정재혁 'ㅇ' 기업 영업본부장
"이런 자리를 마련해서 바이어를 직접 미팅할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은 굉장히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여 중국기업들도 한국제품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찌앙 첸얀 /중국 바이어
"한국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한국제품에 대해서 굉장히 믿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전자상거래 분야 수출 유망 소비재기업인 'e 파워 300' 기업 위촉식과 '중국 소비재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등도 열렸습니다.
'한중 FTA 종합대전은 내일(26일)까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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