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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서해수호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전우들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위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호국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안보에 한치의 빈틈이 없게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 오늘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서해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장병의 유가족분들과 그때 그 자리에서 생사를 같이 했던 참수리 357호 장병들, 천안함 장병들, 그리고 연평부대 장병들도 함께 참석하셨음
□ 정부는 호국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안보에 한치의 빈틈이 없게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임
ㅇ 또한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
□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은 무모한 도발책동을 멈추지 않고 있음.
특히 이달 들어 대규모 열병식 등 무력시위에 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우리의 안보와 세계평화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음
ㅇ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의 핵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대북압박과 제재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음
ㅇ 여러분께서도 호국영웅의 가족이자 전우라는 큰 자긍심을 갖고 우리 국민들이 더욱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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