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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로 돌아본 '스승의 날'
등록일 :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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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은 올해로 36번째 맞는 스승의 날입니다.
과거 스승의 날 풍경은 어땠을까요.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10회 고마우신 선생님 시상식 대한뉴스(1972년)

1972년 '고마우신 선생님' 시상식.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영원한 청록파', 박목월 시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날을 끝으로, 예산절감과 공무원 사회의 부조리를 개혁한다는 명분 아래, 스승의 날 행사는 잠시 폐지됩니다.

제1회 스승의 날 대한뉴스(1982년)

스승의 날이 부활한 건 이로부터 10년 후인 1982년.
전두환 정부 당시 교원의 사기 진작을 이유로 재개됐습니다.
이날 스승의 나아갈 길을 명시한 '사도헌장'이 선포됩니다.
현장음> 대한뉴스(1982년)
"우리는 제자를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명랑한 학풍을 조성한다."

제5회 스승의 날 대한뉴스(1986년)

1986년, 다섯 번째 맞는 스승의 날.
학생들은 선생님 가슴에 손수 카네이션을 달며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사회로 나간 졸업생들도 오랜만에 옛 스승의 집을 찾았습니다.
옹기종기 둘러앉아 앨범을 뒤적이다 보면, 학창시절 즐거웠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옛 스승을 만나 다시 천진난만한 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감정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사제간의 돈독한 정을 되새기는 스승의 날 풍경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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