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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20일 개막…"4강 신화 꿈꾼다"
등록일 :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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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열리는 FIFA 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이 여드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 스타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대회를 문기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이 오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합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 중 월드컵 다음 가장 큰 규모로 예비스타들의 경연장이 될 전망입니다.
과거에도 메시를 비롯해 호나우지뉴, 앙리 등이 이 대회를 통해 세계 축구 팬들에게 먼저 인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1일까지 수원과 전주, 인천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펼쳐집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24개국이 참가하며, 조별리그 후 16강 토너먼트로 이어져 월드컵의 주인을 결정합니다.
우리나라는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함께 '지옥의 조'로 불리는 A조에 편성됐습니다.
20일 기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 아르헨티나, 26일 잉글랜드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와 백승호를 앞세워 34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준비도 한창입니다.
경기장 등 시설 보완 작업은 마무리 단계이며, 개최도시들도 손님 맞을 채비로 분주합니다.
지난 5일 사우디아리비아를 시작으로 대회 참가국들도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대회기간에는 2002 월드컵 열기를 재현하기 위한 거리응원도 진행됩니다.
기니와의 개막전은 서울역광장에서, 조별리그 나머지 경기는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이 이어집니다.
거리응원은 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함께 꾸며질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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