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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재편 승인 6개사 추가…1년간 46곳 승인
등록일 :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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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돕는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최근 6개 기업이 추가로 승인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사업재편 승인 기업은 모두 46곳으로 늘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업이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고 사업을 통합하는 등 선제적으로 사업재편계획을 세우면 세금감면과 같은 혜택을 주는 기업활력제고 특별법.
최근에는 6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이 추가로 승인됐습니다.
자동차 정비업체인 카젠은 서비스를 제공과 관련 기기 제조업에 뛰어듭니다.
종로 의료기는 도소매업에서 제조업으로의 업종 전환을, 전력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가온전선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반도체 제조와 조립, 검사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AT세미콘은 라인 증설 계획을 밝혔고 조선
해양플랜트 기자재를 생산하는 삼강앰엔티와 신산테크는 신규 사업에 진출합니다.
이번에 6개사가 추가돼 지난해 8월 기업활력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은 모두 46개사로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이한철 /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정책팀장
"우리 주력산업(조선·철강·석유화학)의 공급과잉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봅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중견기업이 85%에 이를 만큼 이들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곳 가운데 80%가 수도권 이외 지역 기업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시간이 지나면서 제조업외에도 서비스, IT 같은 업종이 참여하면서 사업재편이 전산업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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