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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책 성공, 중소기업 활성화에 달려"
등록일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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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청년 일자리를 선도하는 중소기업과 만나 새 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은 중소기업 활성화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서일영 기자입니다.

판교 벤처벨리에 위치한 한 기업.
채용 경쟁률 1000 대 1일을 기록할 정도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대기업 못지않은 뜨거운 인기의 바탕엔 불필요한 스펙 대신 역량만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 도입이 있습니다.
실제, 작년 이 기업은 청년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중소기업 조사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녹취> 백수지 / (주)마이다스아이티 경영솔루션사업팀 신입사원
“(저는 고등학교 졸업자라) 사실 대학교 졸업생들이랑 경쟁을 하기에는 토익 점수나 기타 인턴경험 같은 화려한 스펙도 많이 부족하고 동아리 활동이 제가 가진 스펙의 전부였다고 할 수 있거든요. 제가 가진 제 본연의 역량만가지고 취업을 확정 시켜주셨습니다.”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 기업들과의 만남.
중소기업을 경영하며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극복하고 청년들이 가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발표됐습니다.
녹취> 노학명 / (주)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지난) 7개월 사이에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200명 이상 채용했습니다. 대한민국 어떤 대기업도, 소프트웨어 회사도 이 정도 규모의 채용을 한 회사가 없을 것입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일자리 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은 새 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여부는 중소벤처기업의 활성화에 달려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용섭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중소기업과 벤처 창업의 활성화가 바로 공급부문의 핵심 전략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앞으로 범부처 차원에서 중소기업과 벤처창업을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정부는 현장에서 확인한 중소 벤처기업 경영 애로 사항을 제 3차 일자리위원회에 안건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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