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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29일 방미…한미 국방장관회담
등록일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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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는 30일 미국에서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합니다.
양국 장관의 만남은 처음인데, 아무래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오는 29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첫 방미 일정에 나섭니다.
송 장관은 방미 이틀째인 오는 30일, 워싱턴D.C.에 위치한 미 국방부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평가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다만 회담의 구체적인 의제는 아직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이후에는 맥매스터 미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을 만나 한반도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송 장관은 돌아오는 길에 하와이에 위치한 미 태평양사령부에 방문합니다.
태평양사령부에서는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송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행사와 역대 미 연합사령관과의 격려 만찬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최영은
국방부는 송 장관의 방미를 통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과 양국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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