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문 대통령 "DMZ 전역으로 유해발굴 확대"
등록일 : 2019.07.28
미니플레이
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화살머리고지의 유해발굴을 마치면 남북협의를 통해 DMZ 전역으로 유해발굴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이뤄진 판문점 회동을 언급하며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의 땅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을 마치면 남북협의를 통해 DMZ 전역으로 유해발굴을 확대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펜타콘시티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정전협정 66주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의 밤 행사에서 조윤제 주미대사가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유해발굴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DPAA와 함께 진행 중인 전사자 유해 공동발굴 조사 활동에도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22년까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을 건립하는 일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이뤄진 판문점 회동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군사분계선을 함께 넘었고 같은 곳에서 남북미 정상의 회동도 이뤄졌다며 모두 역사상 최초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의 땅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전쟁 공포 없는 한반도, 항구적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를 향해 가는 길에 참전용사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한미동맹이 양국 국민의 우정과 신뢰 속에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며 한미 양국의 강력한 결속력은 한강의 기적의 토대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