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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유엔(UN)에서 채택한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서 지정된 9월 7일 '푸른하늘의 날' 행사가 내일 열립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유엔에서 채택한 첫 공식 기념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제안한 뒤 12월 19일 제74차 유엔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올해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로 환경부와 외교부, 국가기후환경회의, 지자체 등은 '푸른 하늘 주간' (9월 4∼11일)을 운영하고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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