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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4차 추경 편성 합의···7조 원 중반 규모"
등록일 :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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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오늘,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논의했습니다.
7조 원 중반 규모의 4차 추경 편성에 합의했는데요,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고위당정청협의회
(장소: 오늘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

당정청 고위인사들이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7조원 중반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알려진 것처럼, 2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가 큰 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형식으로 확정됐습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청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계층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없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매출감소 소상공인에 새희망자금을 지원하고 돌봄 수요에 따른 아동 특별 돌봄 지원 등이 이뤄집니다.
이낙연 대표는 당정청이 이러한 결론을 낸 이유를 국민에게 잘 설명해야 한다며 특히 누구도 부당한 불이익을 없도록 믿음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차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년에 네 차례 추경을 하는 것은 59년 만인데, 그만큼 상황이 절박하다며 추석 이전에 추경이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12개 업종 등 취약계층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며 금융지원이 포함된 패키지 대책으로 네 번째 추경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추석 때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께서 여러 사정과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이동을 자제하는 추석이 됐으면 싶다며, 이번 추석까지 고비를 잘 넘겨 사태를 진정시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기 유병덕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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