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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페' 15일까지 계속···"서민경제 단비 기대"
등록일 :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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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가 전통 시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 하고, 위축된 서민 경제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
(장소: 어제, 서울시청)

국내 최대규모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 위축된 서민 경제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입니다. 지난해 2배가 넘는 1천600여 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전국 17개 시도 전체가 참여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정 총리는 또 정부와 민간, 소비자와 판매자 등 모두가 동행하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쇼핑행사를 넘어 모두가 동행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이 같은 의미를 담은 '엄지척 챌린지'도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 국민들이 서로를 응원하자는 뜻의 캠페인으로 방송인 강호동씨와 온라인으로 참석한 국민 참여단이 함께 했습니다.

녹취> 강호동 / 방송인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엄지척 힘내요! 대한민국!"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백화점 등 규모에 상관 없이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전국 공동 슈퍼 할인 판매전과
식품과 생활용품 등 75개 품목에 평균 20% 할인이 진행되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서는 한우와 신선식품 등을 최대 반값 할인하는 등 초특가 할인전이 진행됩니다.
쿠팡과 인터파크,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도 최대 60% 할인과 함께 해외소비자를 대상으로 역직구몰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패션업계는 코세페와 연계해 대규모 할인 판촉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를 열고, 330여 개 패션 브랜드에서 최대 90%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 가전업계는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 주요 상품에 대해 최대 40%대 할인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또 가전 유통사들도 카드사 연계 할인과 포인트 제공 등의 방법으로 할인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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