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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문 대통령 "백신·치료제 공평 보급"
등록일 :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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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이어 G20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G20 화상 정상회의 1일차
(장소: 어젯밤, 청와대 본관 충무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세계 최상급 경제협의체인 G20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됐습니다.
회의 첫 날, 문재인 대통령 등 G20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팬데믹 극복, 성장·일자리 회복'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이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선도발언을 통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백신·치료제 개발과 공평한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개도국 백신 보급에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치료제와 백신의 빠른 개발에 더해 공평한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모든 나라에서 코로나가 종식되어야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G20이 이번 회의를 통해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국경 간 이동에 합의한 것에 환영의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G20 정상선언문에는 '인력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계속 모색해나간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국경 간 이동은 문 대통령이 지난 3월 G20 특별정상회의에서 주창한 것이며, 이번 정상선언문에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팬데믹 대비·대응'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에 의장국인 사우디 국왕의 초청으로 참여해 K-방역을 공유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은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국제협력에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과 보급에도 힘을 모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밤 열리는 2일차 회의 제2세션에서 의제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제2세션이 끝나면 G20 정상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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