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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도입 1년… "생활에 도움 된다"
등록일 :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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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기초연금이 시행 1년이 됐습니다.

기초연금을 받은 어르신들의 삶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올해 기초연금 수급자는 모두 441만 명.

이중 93%가 최대치인 20만 2,600원의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기초연금 수령자 중 30%는 국민연금 혜택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36%, 여성이 64%로 여성이 훨씬 많았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연구원이 기초연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2천 명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먼저, 기초연금 수급 이후 달라진 점으로는 병원에 가는 부담이 줄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된 점,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당당해 졌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선 92.5%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의 40%는 받은 돈을 식비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주거비와 보건의료비 순 이었습니다.

설문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중 기존의 기초노령연금을 받았던 노인들로 성별과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선택했으며 조사는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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