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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대규모 세일행사…소비활성화 나선다
등록일 :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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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민생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추석 전후 한달 동안 3천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 행사를 실시하는 등 소비활성화에 나서는데요.

이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여름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는 가운데 정부가 추석을 계기로 경기를 확실히 끌어올리기 위해 추석 민생대책을 내놨습니다.

전화인터뷰> 정민철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 사무관

먼저 코리아그랜드 세일의 붐을 확산시키는 것, 불공정행위를 근절하는 것, 서민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하는 것, 취약계층지원 나눔활동을 강화하는 것 특별교통안전대책 시행을 통해 따뜻하고 활기찬 추석명절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우선 추석 전후 2주 동안 한가위 스페셜위크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정해 코리아그랜드 세일 행사를 벌입니다.

이 기간 동안,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나들가게 등 모두 3천여 업체가 참여해 최대 50%에서 60%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합니다.

추석대목을 앞두고 이뤄지는 불공정 행위도 근절됩니다.

지난 4일까지 실태조사를 마친 업체 10만 곳에 대해 하도급 공사대금을 추석 전까지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독려하고, 이에 응하지 않은 업체는 엄중 제재할 방침입니다.

또, 소상공인 전환대출 금리도 현행 7%에서 5%까지 낮추고, 전통시장주변 주차는 2시간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과 나눔 활동은 한층 강화됩니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정부와 기업이 나눔확산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노숙인과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과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에 대한 아이돌봄 서비스 등 연휴기간 동안 끊김이 없는 촘촘한 사회복지서비스도 제공됩니다.

한편,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동안 교통편 증편과 갓길차로 운영, 택배차량 등 특별교통 대책과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생활밀접시설과 산재취약사업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펼칠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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