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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을 떠나요"…19일부터 '가을 관광주간'
등록일 :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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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월입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을 관광주간'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소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일 동안 가을 관광주간이 진행됩니다.

우선 광역지자체별로 17개 대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가을 남산길 산책이, 인천에서는 가을 섬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대구와 대전에서는 지역 고유의 맛과 음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미식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강원도에서는 열차타고 떠나는 낭만여행, 전북에서는 길 따라 떠나는 달팽이여행이 진행돼 가을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전국의 관광시설과 숙박업소, 음식점 3천 500여 곳에서는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4대 궁과 템플스테이 체험 등 200여 개 관광지에서 할인에 들어가고, 대명리조트는 최대 45%, 롯데월드 이용권은 40% 할인됩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제주노선을 최대 70%까지 할인합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마트에서도 할인행사가 진행돼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정부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이재순 사무관

"이번 가을 관광주간에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가실 수 있도록 지역별로 대표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중에 있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 중입니다. 전국적으로 휴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나 공공기관, 기업들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정부는 여름 성수기에 여행을 즐기지 못한 중소·중견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여행수기 공모전을 실시해 4인 가족 기준 가족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합니다.

충주 성심학교, 순천 선혜학교 등 5개 특수학교 재학생과 도서지역 청소년을 위한 나눔여행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 기간동안 공무원들의 휴가 사용을 적극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 실시된 봄 관광주간에는 국민의 45%가 여행에 참여했고, 소비지출액은 2조 3천700억원에 달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가을 관광주간을 통해 또 한번 지역경제와 내수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가을 관광주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용 웹사이트(http://fall.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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