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뭄 해갈…보령댐 도수로 통수 시작
등록일 :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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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서부지역 가뭄 해소를 위한 보령댐 도수로 공사가 마무리돼 통수식이 열렸습니다.
앞으로 그때그때 필요한 물을 금강에서 보령댐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보령댐 상류 실개천으로 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가뭄 해소를 위해 금강에서 끌어온 귀한 물입니다.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 주민들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령댐 도수로 시설공사가 완료됐습니다.
도수로 공사 착공 4개월 만입니다.
금강에서 지하관로를 통해 끌어온 물은 하루 최대 11만5천 톤 씩 보령댐으로 유입됩니다.
금강에서 끌어올린 물은 공기주입 등 5단계의 수질정화를 거쳐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됩니다.
든든한 도수로가 확보되면서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에 내려졌던 자율급수 조정과 절수지원제도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충남 서부지역 주민들이 겪어야 했던 제한급수 등의 큰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금강을 활용하여 이 지역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는 도수로와 별도로 되풀이되는 충청남도 가뭄 해결을 위해 물 공급처 다원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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