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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문화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등록일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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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아 4대 국정기조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문화융성 분야입니다.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웹툰을 기획제작하는 한 업체입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지난해 12월 문화창조벤처단지 내 독립공간에 입성했습니다.
황남용/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 'J'사 대표
"1차적으로 저희 만화가 해외로 잘 나갈 수 있도록 벤처단지의 글로벌 파트도 지원 서포트를 해주기 때문에 기대가 크고요."
박근혜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계획.
지난해 말 문을 연 문화창조벤처단지는 1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93개 기업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지난해 2월, 문화창조융합벨트 중 처음으로 문을 연 문화창조융합센터는 1년 동안 35건의 콘텐츠를 기획해 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문화융성위원회를 꾸리는 등 '문화융성'을 국정 기조 중 하나로 강조했습니다.
문화가 이처럼 부각된 건 역대 정부를 통틀어 처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문화창조벤처단지 개소식
"지금 우리한테는 그 동안의 성장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을 해결할 열쇠가 우리의 문화에 있고, 문화콘텐츠산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린 대표적 성과로 꼽힙니다. 
시행 첫해인 2014년 1월 883개의 프로그램이 시행됐는데, 2년도 안돼 두 배 이상 프로그램 수가 확대됐고, 시행 전에 비해 국민의 문화 소비 또한 약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만/ 국립공주박물관장
"문화를 통해서 국민 개개인들이 행복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것에서 (문화융성 정책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외 관광수요를 흡수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시행됐습니다.
특히 두달여 전 국회를 통과한 관광진흥법이 올 3월 시행되면 1만5천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8천55억원의 투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화융성을 4대 국정기조로 내걸고 출범 3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
정부는 그간 시도된 다양한 정책의 공과 과를 면밀히 분석해, 올해에도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에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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