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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소통 강화…환경영향평가 수개월 뒤 진행"
등록일 :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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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는 경북 성주 사드 배치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부지 설계도 완성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영향평가에 앞선 부지공여 절차와.. 설계도 작성에, 수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경북 성주 사드 배치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가 수개월 뒤에 시작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부지공여를 위한 절차와 설계도 완성 이후에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ync>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설계도를 만드는 기간이 아마 수개월 걸리고 그다음에 환경영향평가 하는 기간도 또 수개월 걸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진행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그렇게 판단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 배치 전과 배치 후, 사드 운용 중 3단계로 나눠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는 방안을 미군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성주 주민과의 소통 강화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sync>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지역주민들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경청하고, 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국방부는 사드의 배치가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MD에 통합되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MD 참여를 위해서는 한미 양국의 MOU 체결과 미사일 공동 개발, 윤용, 이에 따른 예산 투입 등이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 사드배치는 MD 참여가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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