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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취소 유감"…야당의 책임 있는 자세 촉구
등록일 :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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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로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추 대표의 일방적인 취소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유감의 뜻을 밝히고, 정국 정상화를 위한, 야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취소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추 대표는 자신이 제안한 박 대통령과의 단독 영수회담을 청와대가 받아들여 날짜와 시간까지 잡았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당내 반발로 일방적으로 박 대통령과의 회담을 취소했습니다.
녹취> 정연국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제안으로 국정 정상화와 정국안정을 위한 대화를 기대했으나 어젯밤 일방적으로 회담 취소를 통보해온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영수회담이 언제든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야당도 정국 정상화를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 변호사는 오늘부터 박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을 맡아 검찰과 접촉해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을 협의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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