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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국내 최대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려 대규모 특별할인이 진행됩니다.
전통시장들도 한가위 그랜드 세일을 실시하는 등 활력 넘치는 추석을 위한 행사들이 마련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전국 300여 유통·제조업체가 참여하며 국내 경기 활성화를 이끌었던 코리아 세일 페스타.
코리아세일페스타 이후 4분기 민간소비지출은 0.27%p 늘어났고 17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해 2조 2천억원의 관광수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열립니다.
전국 350여 개 참여 업체들은 특히 추석 연휴기간인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대규모 특별할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전과 휴대폰, 의류, 화장품 등 업체들은 소비자 선호 품목을 할인 대상에 포함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소비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전국 약 200개 전통시장들도 대규모 할인에 나섭니다.
한가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하는 전통시장들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요 품목에 대한 10% 내외의 할인을 진행합니다.
또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전통문화 체험행사 등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의 70% 이상을 추석 전까지 집행하고 근로·자녀 장려금도 이달 중순까지 조기 지급하는 등 명절 소비여력 지원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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