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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화 제주봉송 이틀째…수중레이스 '눈길'
등록일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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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성화는 어제부터 이틀동안, 제주도에서의 봉송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온 국민의 환영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인천대교에서 첫 봉송주자인 피겨 유망주 유영 양에게 전해진 뒤 2,3일 차 일정은 제주에서 진행 중입니다.
제주도 첫날 일정엔 걸그룹 아이오아이 김소혜 양이 봉송주자로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김소혜 / 걸그룹 IOI 멤버
"성화봉송을 이어받을 수 있게 돼서 영광이고,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말을 활용한 이색 성화봉송이 제주도민의 환호 속에 펼쳐졌습니다.
제주도 내 이틀째 레이스엔 주자 82명이 중문관광단지와 성산 일출봉 일대, 서귀포 시가지 등 16.7킬로미터 구간을 달렸습니다.
해녀들이 물속에서 성화봉송을 이어가고 첨단로봇 '크랩스터'와 만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
성산일출봉 광장에선 제주 전통민요 '이어도사나'가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제주 해녀문화를 담은 공연 등 성화 도착 축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제주도에서 이틀간 봉송과 축하행사를 거친 성화는 전세기로 옮겨져 다음 봉송지역인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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