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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점 '위생상태' 앱에서 확인한다
등록일 :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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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앱을 통해서도, 음식점의 위생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배달 앱에 원하는 음식점을 검색하니 해당 업체의 위생 등급이 표시됩니다.
일부 음식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이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배달통 등 3개 배달 앱에서 오늘(22일)부터 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와 식품위생법 위반 처분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선 / 식품의약품안전처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최근 배달 앱을 이용한 음식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소비자들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정보를 알 수 없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소비자가 배달음식점의 위생 정보를 직접 확인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배달 앱 업체에 음식점의 위생정보를 공유하면 업체는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또 문제가 있는 음식점은 앱에서 제외하기도 합니다.
전화인터뷰> 이현재 /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대외정책실장 배달 음식이라고 했을 때 편견들이 있잖아요. 그런 편견을 줄여가고,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들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 배달 앱 업체들에게도 중요한 부분이라...”
배달 앱을 통한 음식 주문은 월 3천만 건으로, 매일 1백만 명이 이용하는 수준입니다.
식약처는 소비자의 알권리가 강화됨과 동시에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도 향상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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