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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 총감독 윤정섭 위촉…대회준비 박차
등록일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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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년엔 광주에서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가 열립니다.
개회식과 폐회식 연출 총감독으로, 윤정섭 감독이 위촉됐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전 세계 2백여 개국에서 1만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행사로 꼽힙니다.
지난해 헝가리 대회 이후 2019년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문화의 도시 빛고을 광줍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개막을 앞두고, 대회 개폐회식 연출을 맡을 총감독으로 윤정섭 감독을 위촉됐습니다.
여수엑스포 해상쇼 총감독 등을 역임한 윤 감독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의 물과 수영이라는 주제를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정섭 /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광주의 정신과 물과 수영이라는 풍부한 주제를 개폐회식이라는 표현이 못 따라 갈까봐 걱정입니다. 이 많은 걱정과 생각을 여기 광주로부터 출발하겠습니다. 결과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역대 최고 대회로 만들고 인류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대회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대회 경기장과 운동시설 등은 2015년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시설을 그대로 사용해 경제성을 높입니다.
홍보관과 조형물을 설치해 대회 붐 조성에도 나서고,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할 계획입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경제적 효과는 2조 500억 원.
이번 대회는 2019년 7월 12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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