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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라카 원전 방문…"원전 수주 탄력"
등록일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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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바라카원전 1호기 건설 완료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원전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우리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 첫 해외 수출 원전이자 아랍에미리트 첫 원전인 바라카 원전.
2020년까지 원전 4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첫 번째 결실인 1호기의 건설이 완료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가 함께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막과 고온 등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정해진 기간과 예산을 준수하며 원전 걸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노동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세계적으로 많은 원전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것과 달리 바라카 원전은 공사기간 준수, 안전성, 경 제성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앞으로 운영허가와 핵연료장전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올 연말쯤 시운전할 예정입니다.
2020년까지 원전 4기가 모두 준공되면 아랍에미리트 전력수요의 25%를 공급하게 됩니다.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라카 원전 완공식에 이어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을 사저로 초대해 친교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초 일정에는 없던 파격적인 의전으로 추가적인 외교 성과가 기대됩니다.
아부다비 방문 마지막날인 내일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특전사가 파병된 아크부대를 방문하고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아부다비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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