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靑 "정상 간 핫라인 20일 연결…정의용·서훈 방북 가능"
등록일 : 2018.04.18
미니플레이
남북정상회담을 열흘 앞두고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회담 준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임 실장은 정상 간 핫라인이 20일 쯤 설치되고 정의용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평양방문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첫소식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내일 열리는 2차 실무회담에서 꽤 많은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무회담 결과에 따라 두 번째 고위급회담 일정이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실무회담이 고위급 회담을 열 정도로 많은 조정에 이르면 고위급회담 일정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남북 간 소통은 매우 원활하며 국가정보원 차원에서의 소통도 항상 열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담을 준비하면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평양 방문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마지막 디데이까지 준비하는 과정에 판문점을 통해서 하는 형식이 조금 더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한다면 언제든지 열려 있다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정상 간 핫라인은 20일쯤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정상 간 통화를 언제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담 생중계와 기자회견, 리설주 여사의 동반 여부에 대해선 기대하고 있지만 마지막까지도 계속 협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 결과는 판문점 선언이나 4.27선언으로 불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 실장은 이미 뼈대를 마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세 차례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