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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길 위의 풍경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등록일 : 2023.11.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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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숲길 - 소담숲길
영월군 읍내에 아담한 산으로 노을 풍경이 아름답고 누구나 손쉽게 등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 소담숲은 오르기도 쉽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는 산으로 낮은 산이지만 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벤치에 앉아 하늘과, 구름과, 나무를 보는 시간이 참 좋은 트래킹 길.

오토바이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 - 옆굴운길
문산교를 지나기 직전 좌측으로 샛길이 하나 있는데 그 샛길이 바로 '옆굴운길'. 영월의 대표 레포츠 중 하나인 동강 래프팅이 시작되는 장소 인근이다. 그림 같은 풍경이란 바로 이런 길이 아닐까? 깎아낸 듯한 절벽을 타고 아래로는 무구한 역사를 담은 동강이 흐르고, 가을을 맞이해 옷을 갈아입는 나무들은 마치 비밀의 정원을 가리듯 옆굴운길을 감싸고 있다. 가을에 봐도 이렇게나 아름다운 길인데 봄에는 얼마나 더 아름다울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 - 만항재
만항재는 영월군과 정선군, 태백시의 경계를 넘나들며 오를 수 있는 길이다. '대한민국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도로'라는 타이틀처럼, 엄청난 주위 산세는 물론이며, 굽이굽이 올라가는 길 자체가 그야말로 자연 속을 유람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운탄고도 1330 1길
운탄고도 1330은 과거 석탄을 싣고 달리던 차들이 오가던 폐광지역 4개 시군을 연결한 트레킹 길로, 영월에서부터 정선, 태백, 삼척까지 이어진다. 구간 중 최고 높이인 정선 만항재의 1,330m를 따서 운탄고도 1330이라 지어진 이 길은 평균고도 546m, 총 길이는 173.2km에 달하며, 2022년 10월 1일에 길 개통식을 열어 현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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