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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헬기 사고 순직 장병·노회찬 의원 애도"
등록일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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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마린온 헬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장병들과 노회찬 의원을 애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청와대에 자영업 담당비서관실을 신설해 자영업 문제를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대통령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지난 23일, 청와대 여민관)

마린온 헬기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수석보좌관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영결식에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며 장병들을 애도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또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에 대해서도 정말 가슴이 아프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노 의원은 한국의 진보 정치를 이끌면서 우리 정치의 폭을 넓히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삭막한 정치판에서 말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진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주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사회적 대화에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필요하다면 저부터 기업,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계와
직접 만나겠습니다. 만나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설득할 부분은 }
"필요하다면 저부터 기업,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 만나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설득할 부분은 설득하고, 요청할 부분은 요청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자영업자 문제를 강조하고 싶다며 청와대에 자영업 담당비서관실을 신설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양세형)
또한, 임대차 보호 문제와 각종 수수료 경감, 골목상권 보호 등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의 종합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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