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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국무회의···"일본 수출규제 대응 잘해"
등록일 :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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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일본이 수출규제를 시행한 지 100일이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제43회 국무회의
(장소: 지난 8일, 청와대 세종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의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대응, 여기에 국민의 호응까지 모여 지금까지는 잘 대처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수입선 다변화와 기술 자립,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등 여러 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더욱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도전을 기회로 만들어 우리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된다면 우리 경제의 체질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소재 부품 장비 특별법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에 대한 재정, 세제, 금융 지원에도 전방위로 나서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300인 미만 사업장의 주 52시간제의 차질없는 대비도 당부했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에 대해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비교적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도 확대 시행으로 경제계의 우려가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업들의 대비를 위해 탄력근로제 등 보완 입법의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며 조속한 입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당정 협의와 대국회 설득 등을 통해 조속한 입법을 위해 최선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 영상편집: 양세형)

문 대통령은 아울러 입법이 안될 경우에 대비해 입법 없이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책을 미리 모색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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