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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새 교과서 공개 "쉽고 재미있게"
등록일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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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즉 내년부터 사용할 검, 인정 교과서가 공개됐습니다.
학습량은 줄이고, 쉽고 재미있는 소재로 학습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설 과목인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어떤 내용인지 채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내년 고등학교 신설 과목인 통합사회, 통합과학 교과서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노래, 영화, 소설 등 흥미로운 소재들이 눈에 띕니다.
사회 현상의 통합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한편, 토의, 토론 등 학생 참여와 탐구 활동을 이끄는 데 각각 중점을 뒀습니다.
"5개 출판사 모두 300쪽 분량인데요, 현재 고 1 교과서보다 100쪽 이상 줄었습니다.
또 내용의 80%가 중학교 수준으로, 사교육 부담도 줄었습니다.
2018학년부터 초, 중, 고교에서 사용할 새 검, 인정교과서가 아홉 달의 심사을 거쳐 공개됐습니다.
전시 대상은 초등 50여 권, 중, 고등 630여 권 등 모두 413과목, 1천 101권에 달합니다.
특히 국어 교과서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동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10년 동안 독서 토론을 이끕니다.
수학은 핵심 개념 중심으로 학습량을 조절하고, 실생활 활용 예시를 늘려 학생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연 / 교육부 교과서정책과장
“학습량 적정을 위해서 교과서 분량이 감소됐습니다. 그리고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이 많이 포함돼서 학습과 실생활의 연계성이 강조가 되고 있습니다.”
각급 학교는 교원, 운영위, 학교장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말까지 교과서를 선정합니다.
교육부는 교과서 심의와 선정의 부정청탁 행위를 엄격히 감독할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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