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0.25%p 인상…정부 모니터 강화
등록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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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10년여 만에 한·미 정책금리가 역전돼 국내 외국자본 유출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잇따라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습니다.
목표치는 1.5에서 1.75%로 지난해 12월 이후 석달 만에 인상입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경기 호조로 일자리가 늘고, 투자와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물가도 목표치에 근접해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또 갈수록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금리 인상횟수를 2차례에서 3차례로 늘렸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정부는 잇따라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일각에서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돼 외국인 자금 유출을 우려하지만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의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은 결정이라고 평가한 뒤 정부 관계 기관은 빈틈없이 대응해 불안 심리 발생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근길 기자들을 만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연준의 통화정책에 경각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장 불안상황이 온다면 여러 정책수단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10년여 만에 한·미 정책금리가 역전돼 국내 외국자본 유출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잇따라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습니다.
목표치는 1.5에서 1.75%로 지난해 12월 이후 석달 만에 인상입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경기 호조로 일자리가 늘고, 투자와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물가도 목표치에 근접해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또 갈수록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금리 인상횟수를 2차례에서 3차례로 늘렸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정부는 잇따라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일각에서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돼 외국인 자금 유출을 우려하지만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의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은 결정이라고 평가한 뒤 정부 관계 기관은 빈틈없이 대응해 불안 심리 발생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근길 기자들을 만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연준의 통화정책에 경각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장 불안상황이 온다면 여러 정책수단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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