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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지역안보포럼 개최, 비핵화·평화정착 외교 전망은?
등록일 :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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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현지시간으로 3일과 4일, 싱가포르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이 개최됩니다.
지난달 초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고위급회담 이후 대화가 중단된 미국과 북한이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자 회동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이번 ARF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에 대한 국제사회의 책무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출연: 양무진 / 북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명민준 앵커>
내일이죠.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선 어떤 포럼인지부터 설명해 주시죠.

명민준 앵커>
북핵 당사자국이라고 할 수 있는 남북미 외에도 6자회담 회원국인 중국, 러시아, 일본 외교장관도 한자리에 모이게 될 전망인데요, 북미 외교장관이 처음으로 만났던 무대도 ARF였죠?

명민준 앵커>
이번 ARF의 최대 관심사는 남북 뿐 아니라 북미 외교장관 회담 성사 여부입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북한은 미국에 종전선언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핵 프로그램 신고 등을 요구하고 있는 터라 입장차가 여전합니다. 비핵화 실무협상에 별다른 진전 상황이 없는데요, 외교장관 회담이 성사된다면 북미 간 실무협상으로 이어지게 되지 않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오늘 ARF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리 외무상은 현재 약 5-6개국과의 양자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전선언을 위한 설득 작업에 나서게 될지, 어떻게 움직일 걸로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중국을 포함한 4자 종전선언에 대한 리 외무상의 입장 표명이 나올지도 관심사인데요?

명민준 앵커>
서해 위성발사장 해체작업 등 비핵화와 관련된 북한의 행동 변화가 올해 ARF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에 어느 정도 반영될지 미지수입니다. 의장성명이 어떠한 영향력이 있는지, 그 내용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ARF 외교전에 나섰습니다. 어제 아세안 소속 6개국 외교장관들과 회담을 가졌는데요, 어떤 내용이 논의되었나요?

명민준 앵커>
남북 외교장관 회담 성사도 점쳐지고 있죠, 이번 ARF에서 남북 만남의 중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8월입니다.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이 못 박은 가을 평양 방문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8월 회담설이 회자되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9월 말 유엔총회에 북한 고위급 참석이 예정되면서 남북정상회담 과 남북미 정상 간의 연쇄 접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설득력 있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며칠 전 북한 노동신문이 이례적으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거론하며 남북관계 개선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우리로서는 대북제재를 위반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어떤 해법이 필요할까요?

명민준 앵커>
내일과 모레 개최되는 ARF,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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