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 어장 확대···야간조업도 허용
등록일 : 2019.02.21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반복될 때마다 조업이 통제됐던 서해 5도의 어장이 확대됩니다.
그동안 금지됐던 야간조업도 허용되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서해 5도가 평화 수역으로 거듭납니다.
해양수산부는 서해 5도 어장을 현행 1614㎢에서 245㎢를 추가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해 5도 어장은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일대 어로 구역을 말합니다.
이번에 확장된 구역은 연평도 주변 동측, 서측 부근과 동측 수역에 신설된 154㎢ 규모의 어장을 포함합니다.
여의도 면적의 84배 규모로 1992년 이후 시행된 어장확대 중 최대 규모입니다.
해수부는 남북 간 우호적 분위기 속에 서해 5도가 평화 수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64년부터 금지돼온 야간조업도 55년 만에 허용됩니다.
일출 전과 일몰 후, 각 30분씩 1시간 늘어난 겁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이 같은 조치는 봄 성어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녹취> 김영춘 / 해양수산부 장관
"이번 어장 확장으로 어획량이 최소 10%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화 경제의 바닷길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이고 서해 5도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 정착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해수부는 남북 관계 진전에 따라 향후 추가 어장확대, 조업시간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반복될 때마다 조업이 통제됐던 서해 5도의 어장이 확대됩니다.
그동안 금지됐던 야간조업도 허용되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서해 5도가 평화 수역으로 거듭납니다.
해양수산부는 서해 5도 어장을 현행 1614㎢에서 245㎢를 추가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해 5도 어장은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일대 어로 구역을 말합니다.
이번에 확장된 구역은 연평도 주변 동측, 서측 부근과 동측 수역에 신설된 154㎢ 규모의 어장을 포함합니다.
여의도 면적의 84배 규모로 1992년 이후 시행된 어장확대 중 최대 규모입니다.
해수부는 남북 간 우호적 분위기 속에 서해 5도가 평화 수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64년부터 금지돼온 야간조업도 55년 만에 허용됩니다.
일출 전과 일몰 후, 각 30분씩 1시간 늘어난 겁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이 같은 조치는 봄 성어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녹취> 김영춘 / 해양수산부 장관
"이번 어장 확장으로 어획량이 최소 10%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화 경제의 바닷길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이고 서해 5도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 정착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해수부는 남북 관계 진전에 따라 향후 추가 어장확대, 조업시간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338회) 클립영상
- 최대 할인 40% KTX 할인 꿀팁 [정책톡! 돈이툭!] 02:43
- "5·18 역사 폄훼 망언에 분노···함께 맞설 것" 03:02
- 여자 컬링 국가대표 특정감사 결과 발표 26:03
- 비건·김혁철 하노이 담판 임박···북미 의제 조욜 전망은? 15:49
- 트럼프 "제재 풀려면 북한이 뭔가 해야" [월드 투데이] 05:42
- 문 대통령, 3.1절 캠페인 '낭독하라 1919!' 참여 01:38
- 서해 5도 어장 확대···야간조업도 허용 01:39
- 홍 부총리 "다음 달 5G 세계 최초 개시" 01:54
- "이제는 5G 시대"···서비스·콘텐츠 개발 박차 02:25
- 사업용 통신·전력구 현장점검···'소방시설 의무화' 02:06
- 전월세도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정부, 상반기 입법 추진 00:30
- 1∼20일 수출 11.7%↓···반도체 조정에 석달째 감소 우려 00:25
- ICT 규제 샌드박스 첫 걸음···신기술·서비스 혁신 발판될까?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