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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선진국 진입
등록일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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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꼽히는 '30-50 클럽'의 7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해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이 3만 1,34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속적인 성장과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은 2006년 2만 달러 달성 이후 12년 만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인구 5천만 명, 소득 3만 달러 이상의 '30-50 클럽' 가입국이 됐습니다.
일본과 미국, 독일 등에 이어 7번째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어제(4일)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모든 경제주체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3만 달러 시대를 우리 경제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하여 앞으로 혁신성장과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 대응을 통해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며..."

정부는 공정경제를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국민들이 함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교역조건 변화가 반영된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은 1%에 그쳤고,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2.7%로 집계됐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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