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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 잇따라 발견···국경검역 강화
등록일 :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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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최근 인천항으로 수입된 조경용 석재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정부가 긴급방제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붉은불개미에 물리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노약자는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정부는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지난 달 24일과 지난 20일, 중국에서 수입한 조경용 석재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붉은불개미는 지난 2017년 9월 이후 총 열 번 발견됐는데, 이 가운데 수입 화물에서 여섯 번, 조경용 석재에서 세 번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중국산 조경용 석재가 실린 컨테이너 전체에 대한 개장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붉은불개미가 의심되는 경우, 지역본부에서 1차 진단을 한 뒤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진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되면 최종 확진까지 소요시간이 3~4시간에서 1시간 가량으로 줄어들게 돼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외래병해충이 묻어올 가능성이 있는 비식물성 물품에 대해선 정밀 분석을 통해 검역대상에 추가할 방침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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