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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한과 2주 내 실무협상 재개 희망" [월드 투데이]
회차 : 452방송일 : 2019.08.08재생시간 : 06:03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폼페이오 "북한과 2주 내 실무협상 재개 희망"
미국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과 비핵화 실무협상을 곧 재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대화 기조는 유지된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현지시각 7일, 워싱턴에서 영국 외무장관과 기자회견을 한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전략이 그대로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 관련 전략은 바뀐 게 없습니다. 북한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수주 안에 북한과 마주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두어 주 안에 두 나라 협상팀이 만나, 지난 싱가포르 회담에서 동의한 것들을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우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북한은 최근 연달아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쏘아올렸는데요.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핵실험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했을 때는 핵실험이 있었지만 이제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걸 유념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도 없죠."

그간 미국 측은 북한 약속한 건 대륙간탄 미사일발사 중단이라며 최근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들은 약속 위반이 아니라고 부각했는데요.
폼페이오 장관이 실무회담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북미 간 실무 조율이 이뤄진 것인지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 트럼프 "한국, 방위비 분담금 더 내기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더 많이 내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정부에 따르면 아직 협상 시작도 안했다는데, 미국이 압박에 나선 모양샙니다.

트럼프 대통령
"한국은 매우 부유한 국가로 이제 미국이 제공하는 군사적 방어에 기여하려는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 2019년 8월 7일"

현지시각 7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시작됐다며 한국을 부유한 나라로 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미국에 훨씬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 2019년 8월 7일"

이어 한국이 미국에 방위비 분담금을 훨씬 더 많이 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 기자들과 만나서도 이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국과 저는 합의했습니다. 한국이 미국에 (방위비 분담금으로) 많은 돈을 지불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이어 3만 2천명의 미군이 한국에 주둔 중이고 82년동안 한국을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얻은 것이 없다면서 불공평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 관계는 매우 좋지만, 전 몇년간 이런 것이 불공평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거액을 지불하는 데 동의한 겁니다."

하지만 우리 외교부는 아직 협상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볼턴 보좌관이 방한했을 때 방위비 분담금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정식 협상에서 논한다고 알렸습니다.
9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3. 뉴질랜드·인도·태국, 기준금리 인하
세계 곳곳에서 금리 인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와 인도, 태국도 기준금리를 낮췄습니다.
현지시각 7일,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1.5%에서 1%로 낮췄습니다.
0.5%포인트나 인하한 건데, 중앙은행은 경제 성장 둔화와 불확실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녹취> 에이드리언 오르 /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
"작년 GDP성장이 더뎠고 성장 역풍까지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가 취해질 수도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우선은 국내외 상황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에이드리언 오르 /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
"우리는 미래를 계획하고 있고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통화, 재정 정책이 기대대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인도도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5.75%에서 5.4%로 0.35%포인트 낮췄습니다.
이는 2010년 이래 최저치로 인도 중앙은행은 올해 벌써 4차례나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태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 1.5%로 정했습니다.

블룸버그
"투자자들은 이에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앞 다투어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19년 8월 7일"

뉴질랜드와 인도, 태국의 금리 인하는 미국 연준의 완화정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앞다투어 금리를 내릴 거라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연방준비제도는 더 큰 폭으로 더 빨리 금리를 내려야 한다. 2019년 8월 7일"

전세계적으로 금리 인하 바람이 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더 큰 폭으로 금리를 맞추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지, 이에 따라 전세계 금리인하 바람이 지속될지 주목됩니다.

4. 푸에르토리코, 일주일새 세 번째 주지사
카리브해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주일새 세 번째 주지사가 취임했는데 반대 시위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푸에르토리코에서는 로세요 전 주지사의 여성, 동성애 비하 내용이 담긴 막말 채팅이 폭로됐는데요.
이후 거센 퇴진 시위가 일었고 결국 로세요 전 주지사는 사임했습니다.
게다가 2일, 주지사 대행으로 취임한 피에를루이시가 상원의 인준을 받지 못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그마저 물러나게 됐습니다.

녹취> 페트로 피에를루이시 / 푸에르토리코 전 주지사 대행
"법원의 판결을 수용해, 저는 주지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법무장관을 지지하겠습니다."

이제 주지사 대행 자리는 바스케스 법무장관이 맡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로 인해 반대 시위가 다시 불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바스케스 법무장관은 채팅 논란으로 사임한 로세요 전 주지사의 최측근이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은 계속되는 혼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녹취> 요셉 곤잘레스 / 푸에르토리코 주민
"상황이 나쁘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고 이는 경제에 영향을 미치잖아요.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어요."

바스케스 장관도 주지사직에 관심이 없다고 말해왔기 때문에 신임 국무장관에게 주지사직을 넘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일주일만에 세번째 주지사가 나왔지만 여전히 정국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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