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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10명 중 6명 "자녀 양육 때 체벌 필요 없다"
등록일 :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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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를 키울 때 체벌은 필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 보고서에서 17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을 자녀로 둔 전국 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체벌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자녀를 양육할 때 신체적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0.7%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고 '필요하다'는 응답은 37.8% 였습니다.
체벌에 대한 이런 인식과 상관없이 주 양육자의 대부분인 96.4%가 체벌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었고, 3.6%만이 체벌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발표하면서 가정 내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친권자의 징계권에서 체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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