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동남아 첫 순방지 도착···한-태국 협력 의제와 전망은?
등록일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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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첫 순방지인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방 일정에 돌입할 예정인데요, 태국에서 논의될 협력 의제 등을 서울 스튜디오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자막> 정해문 / 전(前) 태국대사)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정해문 전(前) 태국대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3개국 순방 첫 일정으로 태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우리 정상으로서는 7년 만의 방문인데요.
먼저 이번 방문의 의미 먼저 짚어주시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태국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만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협조를 요청할 목적도 있을텐데요, 태국 역시 아세안 역내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오늘 태국의 쁘라윳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청와대가 브리핑했던 내용에 따르면 신성장동력에 대한 실질협력을 논의할 계획인데요.
현 시점에서 한국과 태국의 경제 협력 과제는 무엇이 있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관련해서 태국 정부는 ‘태국 4.0(Thailand 4.0)’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이게 어떤 정책인지, 또 우리 신남방정책과 어떤 접점이 있을 걸로 보십니까?
자막> ‘타일랜드 4.0’ 중점 산업, 韓 세계적 기술력 보유
명민준 앵커>
흔히 태국을 두고 ‘일본이 선점한 시장’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때문에 쉽게 진출하기 어렵다는 인상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 시장을 계속해서 주목해야할 이유가 있다면요?
명민준 앵커>
한편, 지난달 27일에 있었던 국무회의에서 태국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의결되었습니다.
이 배경을 놓고 태국의 한국전쟁 참전 등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요, 관련 역사와 의미도 짚어주시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역사적인 관계뿐 아니라 현재 민간 교류의 수준을 보면 한국과 태국은 정서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태국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100만 명을 훌쩍 넘어가고 태국 내 한류열풍도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을 쭉 지켜보고 지원하셨텐데, 어떤 분위기였는지요?
명민준 앵커>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태국 내 한국어 학습자의 숫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분위기를 우리가 주시할 필요성, 또 관련해서 과제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순방 두 번째 국가로 9월 3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합니다.
미얀마에 대한 국가 개요부터 살펴봐 주시죠.
자료화면> 미얀마 정부 / 미얀마 부감 및 스케치 영상 / 미얀마 국민들 모습
자료화면>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
명민준 앵커>
이번 미얀마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미얀마 교류와 협력의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텐데요.
어떤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5일부터 6일까지는 라오스 국빈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라오스, 그동안 어떤 관계를 맺어왔습니까?
명민준 앵커>
라오스 경제는 6%대의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 등은 아세안 내 인프라 투자, 생산기지 건설 등 활발한 투자진출을 통해 라오스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 시점에서 우리의 접근 방식은 어떻게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태국, 미얀마, 라오스는 신남방정책의 축을 이루는 주요국가입니다. 현재 미중 리스크와 일본 경제 보복 상황에서 신남방국가들의 중요성과 협력 과제, 어떻게 보시는지요?
명민준 앵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3국 순방을 앞둔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정해문 전(前) 태국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첫 순방지인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방 일정에 돌입할 예정인데요, 태국에서 논의될 협력 의제 등을 서울 스튜디오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자막> 정해문 / 전(前) 태국대사)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정해문 전(前) 태국대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3개국 순방 첫 일정으로 태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우리 정상으로서는 7년 만의 방문인데요.
먼저 이번 방문의 의미 먼저 짚어주시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태국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만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협조를 요청할 목적도 있을텐데요, 태국 역시 아세안 역내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오늘 태국의 쁘라윳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청와대가 브리핑했던 내용에 따르면 신성장동력에 대한 실질협력을 논의할 계획인데요.
현 시점에서 한국과 태국의 경제 협력 과제는 무엇이 있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관련해서 태국 정부는 ‘태국 4.0(Thailand 4.0)’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이게 어떤 정책인지, 또 우리 신남방정책과 어떤 접점이 있을 걸로 보십니까?
자막> ‘타일랜드 4.0’ 중점 산업, 韓 세계적 기술력 보유
명민준 앵커>
흔히 태국을 두고 ‘일본이 선점한 시장’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때문에 쉽게 진출하기 어렵다는 인상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 시장을 계속해서 주목해야할 이유가 있다면요?
명민준 앵커>
한편, 지난달 27일에 있었던 국무회의에서 태국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의결되었습니다.
이 배경을 놓고 태국의 한국전쟁 참전 등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요, 관련 역사와 의미도 짚어주시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역사적인 관계뿐 아니라 현재 민간 교류의 수준을 보면 한국과 태국은 정서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태국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100만 명을 훌쩍 넘어가고 태국 내 한류열풍도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을 쭉 지켜보고 지원하셨텐데, 어떤 분위기였는지요?
명민준 앵커>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태국 내 한국어 학습자의 숫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분위기를 우리가 주시할 필요성, 또 관련해서 과제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순방 두 번째 국가로 9월 3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합니다.
미얀마에 대한 국가 개요부터 살펴봐 주시죠.
자료화면> 미얀마 정부 / 미얀마 부감 및 스케치 영상 / 미얀마 국민들 모습
자료화면>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
명민준 앵커>
이번 미얀마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미얀마 교류와 협력의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텐데요.
어떤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5일부터 6일까지는 라오스 국빈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라오스, 그동안 어떤 관계를 맺어왔습니까?
명민준 앵커>
라오스 경제는 6%대의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 등은 아세안 내 인프라 투자, 생산기지 건설 등 활발한 투자진출을 통해 라오스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 시점에서 우리의 접근 방식은 어떻게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태국, 미얀마, 라오스는 신남방정책의 축을 이루는 주요국가입니다. 현재 미중 리스크와 일본 경제 보복 상황에서 신남방국가들의 중요성과 협력 과제, 어떻게 보시는지요?
명민준 앵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3국 순방을 앞둔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정해문 전(前) 태국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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