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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위기 선제 대응···문화·환경·디자인 일자리 발굴
등록일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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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오늘 오전 제12차 일자리위원회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고용위기, 창의적 일자리 발굴, 지원방안이 논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동화 기자!
우선 고용위기 지역에 대해 어떤 내용이 논의됐나요?

곽동화 기자>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네, 12차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지역 고용 위기 대응과 창의적 일자리 창출 방안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우선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로 했습니다.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한 일자리를 발굴하면 중앙에서는 이를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하는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을 운영합니다.
이 사업은 상향식으로 이뤄질 예정인데요.
기초자치단체, 기초 간 또는 광역-기초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최대 5년간, 연간 30~2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도'도 함께 운영하도록 해 지역의 자율적 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노사정이 함께 하는 '고용정책심의회'에 지역고용전문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심의를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문제 해결의 협업기구로 운영합니다.

임보라 앵커>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도 추진된다고요?

곽동화 기자>
네, 신설되는 일자리 사업 분야는 문화, 환경, 디자인 등인데요.
우선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가 도입됩니다.
이 제도는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와 같은 문화 분야 사회적 경제 조직에 특화돼 있습니다.
창업 실패에 대비한 교육도 예정돼 있고 피디 육성 등 전문인력 양성 계획도 세웠습니다.
디자인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정부는 소비재 분야 디자인 혁신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기업 밀집 지역에 제품개발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전략적 R&D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고령화, 생활 안전 등 사회, 공적 영역에서 디자인 활용을 늘려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한편 환경 분야에서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합니다.
최근 대두된 폐기물, 미세먼지 등 분야를 해결할 청년 인력과 기업을 육성하고 관련 정비 사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또 물산업 클러스터 등 환경 산업 육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수요를 늘려갈 방침입니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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