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한동안 잠잠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그제 경기 연천군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현재까지 의심 신고가 없는 상태인데요.
방역당국은 긴장을 놓지 않고 강원 북부 지역의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소형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임소형 기자>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병은 모두 14건입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그제 경기 연천군에서 확진 판정 1건이 추가로 나왔는데요.
하지만 연천 추가 발생 이후 현재까지 들어온 의심 신고는 없는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밤 11시 10분까지 연천 지역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는데요.
다만 돼지 수매와 살처분을 조속히 마치기 위해 도축장 출하 등을 위한 가축운반차량 이동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파주와 김포, 연천 지역에 대한 돼지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대상 농장 96곳 가운데 90곳에서 돼지 3만 1천3백여 마리에 대한 수매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파주는 32개 농장에 대한 수매와 20개 농장 살처분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김포에서는 6개 농장에 대한 수매와 8개 농장 살처분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화천과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 북부 4개 지역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모레(13일)부터 사료와 도축을 포함한 모든 차량은 지정 시설만 이용하도록 통제됩니다.
이 지역의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 3주 동안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
또 울타리 설치를 점검하고 기피제를 추가로 살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의 전국 돼지 도축장에 대해서도 한 달에 한 번씩 분변과 사료 등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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