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남양주·하남 등 3기 신도시 5곳이 곧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됩니다.
정부의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3기 신도시 입지 가운데 남양주 왕숙과 왕숙2지구, 하남교산·인천계양·과천이 우선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15일) 자로 해당 5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2천273만㎡로 여의도의 약 8배 이릅니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12월 부동산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 예정 지역으로, 계획상 총 12만2천가구를 지을 수 있는 규모입니다.
지구 지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해당 지역은 지구계획 승인, 착공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첫 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주택 공급에 들어갑니다.
특히 이들 3기 신도시들은 전체 면적 3분의 1을 공원·녹지로 확보한 친환경 도시, 가처분 면적 3분의 1을 자족용지로 조성하는 일자리 도시, 그리고 전체 사업비 20% 이상을 교통 대책에 투자하는 교통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로 정부의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가운데 14만가구를 공급할 공공주택지구가 마련됐습니다.
성남 신촌, 의왕 청계 등 6곳은 이미 지구 지정이 끝나 내년 지구계획, 보상을 거쳐 2021년부터 주택 공급이 시작됩니다.
부천 역곡, 성남 낙생, 안양 매곡 3곳은 연내 지구지정 완료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인 올해 6월 발표된 입지 고양 창릉, 부천 대장의 경우 재해 영향성 검토 단계에 있습니다.
국토부는 30만가구 전체 사업 추진 실적을 월 단위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도권 30만가구 계획 중 절반 정도가 지구지정을 마쳐 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지자체,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원주민들도 최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고 다시 정착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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