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인공지능과 차세대반도체 등 첨단 분야 전공 대학생이 앞으로 10년간 집중 육성됩니다.
교육부는 미래·첨단 분야 학과를 신설하거나 증설해 2021학년도부터 매년 8천 명씩 관련 분야 대학생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첨단 분야 인재가 앞으로 10년간 집중 육성됩니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의 변화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과 차세대반도체 등 첨단 분야 전공 대학생 8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은혜 / 교육부총리
“2021학년도부터 미래·첨단 분야의 대학 학생 정원을 매년 8천 명씩 추가로 증원하여 10년간 총 8만 명의 전문 인재가 해당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대학이 관련 융합학과를 만들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대학설립운영 규정 등도 개정할 계획입니다.
학생 정원 조정 계획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이달 중에 대학에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해 교원 양성체제도 종합적으로 개편합니다.
또 의료분야 인력 양성에도 투자해 지역과 전문과목별로 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공계 혁신 인재 양성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산업계, 학계와 함께 올해 말까지 이공계 분야 혁신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 산업계와 기업이 직접 교육과 훈련과정 개발에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인재 양성 사업도 추진됩니다.
연간 3천 명이 공동훈련을 받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분야 선도기업 주도의 직업훈련도 연간 600명 규모로 이뤄집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14일 열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계획도 논의됐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숙박이나 교통 등 분야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학교에서도 생활지도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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