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정부가 앞으로 5년간 30개 사업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최대 182억 원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원을 신청한 1,064개 중소기업 가운데 301개 기업이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인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 있는 기업 가운데 소재와 부품, 장비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 100곳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1일 신청을 마감한 결과 1천64개 지원기업 가운데, 기술 국산화 필요성과 유망성 등에서 앞선 301개 기업이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조무근 /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과 사무관
"기술을 자립화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위주로 뽑고요. 4차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 연관성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들 위주로 평가해서 이번에 301개 기업을 선정하게 됐습니다."
통과한 기업 가운데 절반가량이 부품 기업이었고, 장비 30.2%, 소재 25.9% 순입니다.
기술 분야별로는 전기·전자가 76곳으로 가장 많았고, 반도체 62곳, 48곳의 기계·금속 기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면, 5년간 30개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됩니다.
기술개발과 기술 양산, 공정 혁신 등 전 분야에 기업당 최대 182억 원을 지원합니다.
1차 평가를 통과한 기업들은 현장평가와 심층 평가 등을 거쳐 최종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이후 대국민 공개 PT 등을 거쳐 연내 강소기업 100이 최종 선정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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