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어제(2일)부터 공공부문 차량 2부제가 시행됐습니다.
임하경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임하경 기자>
(장소: 정부세종청사, 오늘 오후)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 첫 날, 주차관리원이 차량번호 끝자리를 일일이 확인합니다.
짝수일은 차량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이, 홀수일은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출입구에는 차량 2부제를 알리는 입간판이 이렇게 세워져있는데요. 이제부터는 미세먼지 특보 발령 여부와 상관없이,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차량 2부제를 지키지 않는 차량은 곧 다른 장소로 주차를 안내받습니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 차량 2부제 간판을 보고 급하게 차량을 돌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2부제가 잘 지켜지는 모습입니다.
(장소: 세종시청, 오늘 오후)
또 다른 공공기관입니다.
이곳 역시 안내 입간판은 물론 차량 2부제를 홍보하는 포스터도 크게 걸려있습니다.
2부제를 지키지 않는 차량은 주차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아 진입 자체가 안됩니다.
다만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한 차량은 제외 대상입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이렇게 스티커가 부착된 유아 동승차량이나 친환경 차량, 특수목적 차량은 차량 2부제 시행에서 제외됩니다."
이번 차량 2부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시행됐습니다.
정부는 미세먼지 범정부 총괄점검팀을 꾸려, 주기적으로 이행 실태를 확인해 나가는 한편,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기환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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