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주말 사이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추가 사망자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보건복지부)
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천736명입니다.
추가 사망자가 가운데 19번과 20번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80대 2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80% 이상은 대구와 경북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서울과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는 나오고 있지만 빠른 속도의 전국적인 확산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천지 교회 신도와 교육생 약 24만여 명에 대한 증상유무를 조사하고 있고요, 조사는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유증상자로 나타난 신도와 교육생은 8천9백여 명 정도고요.
이들에 대한 검체 채취 등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소재 불명으로 확인되지 않은 4천여 명의 국내 신도도 경찰과 협조해 확인 중에 있습니다.
한편, 어제(1일)는 2명의 환자가 격리 해제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퇴원한 환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그렇군요.
그런 한편 정부가 어제(1일) 마스크 수급 상황도 발표했다고요.
임하경 기자>
네, 정부는 어제(1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가 총 203만여 개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0% 이상의 물량이 공적 판매처인 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으로 출고하게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는데요.
당초 판매 시간은 오후 2시였지만 이를 앞당겼습니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의 가격은 한 매당 1천 원이고 1인당 5매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협도 오늘 전국 2천여 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개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계속해서 받고 있는데요.
어제(1일) 기준으로 214개의 의료기관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병원에 대한 명단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585회) 클립영상
-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서 치료···"피해 최소화" 02:17
- 정 총리 "코로나19 환자 치료체계 근본 전환" 00:37
- 홍남기 경제부총리 "5일 추경안 국회 제출" 00:35
- "부족한 병상 수에 맞는 환자 관리지침 필요" 02:26
- 입국금지·절차강화 늘어···"여객기 착륙금지 항의" 02:45
- 문 대통령 "마스크문제, 직접 현장방문해 해결해야" 00:30
- 오늘부터 수원 등 조정대상지역에 LTV 규제 강화 00:26
- 문 대통령 "3·1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위기 극복" 02:25
- 확진자 계속 증가···우체국, 11시부터 마스크 판매 02:27
- 코로나19 대책···마스크 시장 안정·재정 역할 강화 02:07
- "임대료 인하 지원"···소상공인 자금지원 강화 02:41
- 코로나19 확산 비상, 정부 대응 과제와 국민 행동수칙은? 17:14
- 유럽도 코로나19 확산···루브르도 문 닫아 [월드 투데이] 05:10
- ‘코로나 3법통과’ 의미와 정부의 대책 방안은? 12:40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0. 03. 02. 11시) 6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