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가 공급됐습니다.
처음 혼란도 있었지만 주말이 지나면서 공적 판매 물량은 500만 장대 중반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541만5천 장이 공급됐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에 118만9천 장이 공급됐고, 그 외 지역에 422만여 장이 풀렸습니다.
주말이 지나면서 공적 마스크 공급은 안정세를 찾은 모양샙니다.
주말새 출렁이던 공급량은 목표치를 한참 웃도는 평균 568만 장으로 유지됐습니다.
단위매장으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했던 행복한 백화점에서 마스크를 더 팔지 않기로 결정되면서 전국 하나로마트와 약국에 배정된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기존 목표치의 두 배인 100만 장을 공급했고, 약국은 전날보다 60만여 장 많은 241만5천 장을 판매했습니다.
대구와 경북 외 지역에 산다면 우체국보다 약국에서 쉽게 마스크를 살 수 있었습니다.
약국의 경우 수도권 107만 장, 그 외 지역에 130만 장이 풀렸고 우체국은 수도권에 6만 장, 그 외 지역에 41만 장이 공급됐습니다.
취급 물량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판매처들은 번호표 배부 잔여 물량 공지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 있습니다.
녹취> "번호표를 가지고 두 시부터 구매할 수 있게끔 했거든요. 너무 많이 기다리시니까"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에 의료진 마스크 수급에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양진영 /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1일 평균 67만 개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료방역현장에서 치료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의 마스크 수급은 최우선으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의료기관에 하루 50만 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공급된 마스크는 모두 485만여 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곽동화 KTV 곽동화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588회) 클립영상
- 대구서 확진자 사망 잇따라···고령·기저질환자 01:48
- 입국금지·강화 95곳···신속대응팀 베트남 파견 02:13
- 정 총리 "마스크문제, 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 00:24
- 정세균 총리, 오늘 국회서 추경 시정연설 00:20
- 코로나19 추경 의결···11조 7천억 규모 02:26
- 공사 임관식···"철통같은 안보로 평화 지켜야" 02:22
- 생활치료센터 속속 개소···"이번주 2천 명 수용" 02:34
- '드라이브스루' 확대···"접촉 최소화, 빠른 검사" 02:02
- 공적 판매처에서 하루 평균 568만 장 공급 02:20
- "가능한 모든 시설 동원"···靑 '긴급 체제' 전환 02:05
-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의료기관·환자 추가 지원 01:38
- '코로나19' 비상! 예방수칙은? [S&News] 04:34
- 분권과 혁신으로 활력 넘치는 안전 사회 만든다 16:36
- 이란 코로나19 확산세 심각 [월드 투데이] 04:53
-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면밀히 살펴 필요한 대책 강구해 나간다 11:23
-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업무계획 28:38
-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 (20. 03. 05. 11시) 5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