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온라인 외신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15개국 40명 넘는 외신 기자들이 실시간 SNS나 이메일로 K-방역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개최한 온라인 외신브리핑.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입니다.
미국, 일본 등 15개 나라의 외신 기자 40여 명이 SNS 대화방으로 실시간 참여해, K-방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사전 영상이나 이메일을 통해, 40건 넘는 질문을 보냈습니다.
녹취> 도날드 커크 /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방식으로부터 미국이 어떤 점을 배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부 방역 당국자들은 우리의 앞선 의료시스템을 기본으로 한 대응 경험을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한국은) 건강보험 체계라는 매우 장점이 높은 의료 체계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의료기관에 대해서 재정적이든 물리적이든 문턱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역당국은 우리나라 방역체계와 대응방식에 대한 각국 언론의 관심이 늘어나, 이번 외신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이 널리 알려져 세계 각국의 방역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화상회의, 웹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에 우리의 방역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김정섭, 임주완 / 영상편집: 이승준)
외신 브리핑은 KTV 국민방송 TV와 유튜브를 통해 90분간 생중계됐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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