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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월~금요일 10시 00분
인천 노래방 2주간 집합금지···"전파 위험"
회차 : 612방송일 : 2020.05.22재생시간 : 02:29

임보라 앵커>
이태원 유흥시설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수도권 곳곳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생 확진자가 나온 인천 전체 노래방에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동안 추가된 신규 확진자 12명 가운데 지역감염은 10명으로, 인천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한 강사를 연결고리로 노래방과 학원, 택시 승객까지 인천에서 3,4차 감염이 계속 전파되는 양상입니다.
이런 'N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 지역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전체 노래방에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이 시행됐습니다.
일반 노래연습장의 경우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상주 관리자 없이 운영되는 곳이 많은 코인노래방은 모든 시민이 집합금지 대상입니다.
방역당국은 노래방과 PC방, 주점은 좁고 환기가 되지 않는데다 노래를 부르거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침방울이 많이 나와 감염 전파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각각 발생 장소별로 저희가 잠정집계를 해 보니 노래방, 주점 등 밀폐되고 밀집한 장소의 전파 위험성이 확인됐고 이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간호사 확진이 나온 삼성서울병원은 접촉자 1천4백여 명 검사 결과 추가 양성 판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반면 대구에서는 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 배정 과정에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학생 한 명이 확진돼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학교 안에서 혹시라도 있을 확진자를 향한 비난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코로나19는) 출신이나 지역, 연령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도 감염을 인지하지 못하는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도 있으므로..."

정부는 이와 함께 확진자를 향한 차별과 따돌림은 감염을 숨기고 발견을 어렵게 만드는데다, 또다른 학교 폭력이 될 수 있어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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