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오늘(3일) 고1, 중2, 초등학교 3,4학년이 추가로 등교했습니다.
지난달 20일과 27일에 이은 세 번째 등교인데요.
일선 고등학교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임하경 기자 / 청주 봉명고등학교>
네, 이곳 청주 봉명고등학교는 오늘(3일) 1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전체 학년의 등교가 마무리됐는데요.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순환 등교가 이뤄지기 때문에 지금 이 학교에는 고3과 고1 학생만 등교한 상태입니다.
모든 학생들은 교실에 들어서기 전 관문을 통과해야 하죠.
보시는 것처럼 열감지카메라로 체온을 확인하고 이렇게 생활 속 거리두기 플래카드도 걸려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등교가 늦어진 신입생을 환영하는 행사도 가졌는데요.
선생님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샌드위치를 주면서 환영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고요.
이곳은 특별하게 바닥에 하트로 거리 유지를 위한 표시를 해뒀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순차 등교를 시작해왔는데요.
앞서 등교가 이뤄진 학생들까지 포함하면 전국적으로는 약 460만 명이 등교하게 됐고요.
오는 8일에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면 전국 모든 학년의 등교 수업이 마무리됩니다.
학교에서는 격주, 격일제로 나눠 등교하는 학생이 최대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할 계획인데요.
중간고사와 같은 시험일에도 학년별로 나눠서 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구자익 / 영상편집: 정현정)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등교 수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도 클텐데요.
교육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생님과 학생 모두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봉명고등학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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