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수도권을 넘어 충청과 호남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교회에 이어 이번에는 사찰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0일) 0시 기준으로 어제(29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43명입니다.
국외유입 20명, 지역감염 2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7명, 대전에서 5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을 넘어 충청과 호남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번지던 집단감염이 이번에는 사찰을 매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은 광륵사에서 감염됐는데요.
이 절과 연관된 누적 확진자만 12명이 나왔습니다.
스님과 함께 3,40명 규모 법회와 차담회에서 접촉하거나 대화를 나눈 이들이 대부분인데요.
최초 전파자가 누구인지는 오리무중입니다.
최근 2주간 국내 확진자 현황을 보면 이런 '깜깜이 감염'이 많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은 기존 8.9%에서 10%까지 높아졌고요, 이에 따라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도 80% 미만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확진자 한 명이 어린이집 원장으로 확인됐는데요.
이에 대전시는 해당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생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했고요.
대전 지역 모든 어린이집 1천200여 곳은 다음 달 5일까지 휴원 조치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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